결혼 약속 깨고 위자료·손해배상, 파혼 시 어디까지 청구 가능할까?

결혼 약속을 깨고 파혼을 당했을 때 위자료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어디까지 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결혼 약속이 법적으로 어떤 효력이 있는지, 파혼 상황에서 위자료·손해배상 인정 기준과 실제 사례를 간단히 정리합니다. 또한 어떤 경우에 형사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실무에서 자주 다투는 쟁점과 대응 방안을 함께 살펴봅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파혼을 겪은 사람에게 법적 기준과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결혼 약속 깨고 위자료·손해배상관련 개요

실제 사례로 보는 ‘결혼 약속 깨고 위자료·손해배상적용

1. 약혼자의 외도로 인한 파혼 – 민사상 손해배상

  • 약혼자가 혼인 준비 중 제3자와 부정한 관계를 맺고 이를 계기로 파혼에 이른 경우, 법원은 통상 다음과 같이 봅니다.
  • 인정될 수 있는 청구 내용 예시
    • 위자료: 외도, 배신,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정신적 충격에 대한 배상
    • 손해배상: 상대방이 단독 부담한 전세보증금, 예식장 계약금 등 파혼으로 무의미해진 비용
  • 실제 상담 사례에서, 약혼자의 외도가 파혼 사유인 경우 “약혼 파기로 인한 위자료 + 실제 지출비용”의 배상 책임이 인정된다는 취지의 답변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2. 결혼 준비 비용 관련 분쟁 – 민사법·개별 계약법

  • 일방적인 파혼으로 인해 예식장·스튜디오·여행사 등과 체결한 계약을 해제하게 되면
    • 각 계약의 약관에 따른 위약금
    • 파혼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그 손해를 구상(청구)하는 구조가 문제됩니다.
  • 법원은 다음 요소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파혼 책임의 귀속: 누가 주된 원인을 제공했는지
    • 실제 지출된 금액과 환급 가능 여부
    • 상대방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의 손해인지

3. 형사·행정법과의 연관

  • 단순히 약속을 깨고 파혼한 것만으로는 형사 처벌이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별도 형사문제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 행정법 영역에서 직접적으로 “파혼”을 문제 삼는 규정은 거의 없으며, 공무원·군인 등 신분상 비위로 평가되는지 여부가 간접적으로 문제될 수 있습니다.

결혼 약속 파기와 위자료·손해배상 핵심 포인트

약혼·결혼 약속이 법적으로 인정되려면

  • 사회통념상 “혼인을 전제로 한 약속”으로 인정될 만한 정황이 필요합니다.
    • 양가 상견례, 예식장 계약, 청첩장 발송, 혼수·예물 교환 등
    • 동거 및 신혼집 계약, 직장·지인들에게 공식적으로 결혼 예정임을 알린 경우 등
  • 단순한 연애 관계, 구체적 준비가 없는나중에 결혼하자” 수준의 말은 법적 약혼으로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위자료·손해배상이 인정되기 위한 조건

  • 파혼의 주된 원인이 일방에게 있고, 그 사유가사회적으로 상당성을 결여한 경우가 핵심입니다.
  • 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손해배상 책임이 제한되거나 부정될 수 있습니다.
    • 양측 모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경우
    • 상대방의 중대한 잘못 때문에 파혼한 경우(정당한 사유 있는 파기)
  • 위자료 금액은
    • 약혼 기간, 결혼 준비의 진척 정도
    • 파혼 경위(외도·폭력 여부 등)
    • 당사자의 나이, 직업, 경제력, 사회적 파장 등을 종합해 개별적으로 산정됩니다.

결혼 준비 비용(재산상 손해) 범위

  • 일반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항목
    • 예식장 계약금 및 위약금
    •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계약금
    • 신혼여행 예약금, 혼수 구입비 일부
    • 전세보증금, 월세보증금 등 주거 마련 비용 중 파혼으로 무의미하게 된 부분
  • 나중에 다시 활용 가능한 물건(가전, 가구 등)은 전부를 청구하기 어렵고, 사용 가능 여부, 감가 등을 고려하여 일부만 인정되기도 합니다.

관련 쟁점 비교: ‘단순 파혼’ vs ‘외도·배신이 개입된 파혼’

구분 단순 성격 차이·가족 반대 등 일반적 파혼 외도·중대한 배신행위가 있는 파혼
위자료 인정 여부 책임 귀속 불명확 시 인정 제한 또는 부정 가능성 약혼 파기 책임이 명확해 비교적 인정 가능성이 높음
위자료 액수 인정된다 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 외도·거짓말 정도에 따라 상당한 금액까지 인정 가능
결혼 준비 비용 각자 부담, 또는 비율 나누기 판단이 많음 주된 책임 있는 당사자에게 상대방 손해 전부 또는 상당 부분 부담시키는 판결 가능

대응 방안: 파혼·결혼 약속 파기 상황에서 할 일

1. 증거 정리

2. 상대방과의 협의·합의서 작성

3. 소송 제기유의점

  • 청구 취지
  • 소멸시효
    • 통상 손해 및 가해자를 날로부터 3년, 불법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10년이 경과하면 청구가 어렵게 될 수 있어, 파혼 후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상대방이 끝까지 잘못을 부인하거나 협의가 불가능한 경우, 법원의 판단을 통해 책임 범위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Q1. 그냥 결혼하자고 말만 했는데, 나중에 헤어지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나요?

  • 구체적인 결혼 준비나 양가 교류도 없이 단순 교제 관계에서 “결혼하자”는 말만 오간 경우, 법적으로 약혼 관계로 인정되기 어렵고 위자료 청구도 쉽지 않습니다.

Q2. 약혼자가 외도를 했는데, 그 상간남·상간녀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 혼인 전이라도 사실상 약혼 관계가 명확하고, 제3자가 이를 알면서 외도에 가담해 파혼을 초래했다면 제3자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다툴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혼인 후의 상간 소송보다 인정 기준이 엄격해질 수 있습니다.

Q3. 결혼 준비 비용은 무조건 상대방이 다 물어줘야 하나요?

  • 파혼 책임이 어느 한쪽에 명백하게 있는 경우 그 사람의 부담이 커지지만, 서로 책임이 있다고 보면 법원이 비용 분담 비율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이미 파혼 뒤 시간이 꽤 지났는데, 지금도 청구가 가능할까요?

  • 일반적으로 손해와 책임 있는 사람을 알게 된 때로부터 3년 이내라면 청구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시점과 경과 기간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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