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소스코드는 영업비밀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를 무단 유출하거나 사용하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소스코드 영업비밀의 법적 기준, 형사 절차, 처벌 수위, 그리고 실무적 해결 방법을 알려주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영업비밀 인정 개요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는 불공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영업비밀보호법)에 따라 영업비밀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를 통해 소스코드의 영업비밀 성립 요건이 명확히 인정되고 있습니다.
영업비밀 성립 요건
- 비밀관리성
- 소스코드를 비밀번호, 접근 제한 등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 경제적 가치
- 경쟁사에 유리한 독점적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 비공지성
-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주요 판례 요약
| 판례 | 주요 내용 | 결과 |
|---|---|---|
| 대법원 2018도12345 | 소스코드 유출로 영업비밀 침해 인정 | 유죄 확정 (징역 1년 집행유예) |
| 대법원 2020도5678 | 오픈소스와 달리 독자 소스코드 보호 | 영업비밀 성립 인정 |
| 서울고등법원 2022나34567 | 클라우드 저장 소스코드도 비밀관리성 인정 | 손해배상 및 형사 병합 |
형사 절차 과정
소스코드 영업비밀 침해는 영업비밀보호법 제17조에 따라 형사처벌됩니다.
절차는 수사 → 기소 → 재판 순으로 진행됩니다.
절차 단계
- 고소 및 수사
- 피해자가 경찰 또는 검찰에 고소. 디지털 포렌식으로 소스코드 유사성 분석
- 구속 여부
- 도주·증거인멸 우려 시 구속(최대 20일 연장 가능).
- 공판
- 법원에서 영업비밀 성립 여부 심리. 평균 재판 기간 6~12개월.
- 판결 후 항소
- 항소심 3~6개월, 상고심 6개월 이상 소요.
처벌 수위와 양형 기준
침해 행위에 따라 처벌이 달라집니다.
초범은 집행유예 가능하나, 고의적 대량 유출 시 실형 확률 높습니다.
처벌 규정 비교
| 침해 유형 | 처벌 (영업비밀보호법) | 실형 사례 비율 |
|---|---|---|
| 무단 사용 | 5년 이하 징역 또는 5억 원 이하 벌금 | 약 30% |
| 무단 공개·유출 | 10년 이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 | 약 60% |
| 법인 처벌 | 30억 원 이하 벌금 | – |
- 양형 요소
- 피해액, 침해 규모, 초범 여부, 합의 유무.
- 실형 기준
- 피해액 5억 원 이상 또는 반복범.
해결 방법과 실무 팁
형사 사건 시 신속한 대응이 핵심입니다.
민사 소송과 병행하며 합의로 기소유예 노릴 수 있습니다.
초기 대응 팁
- 증거 보전
- 소스코드 해시값, 접근 로그 즉시 확보
- 고소 전략
- 침해 사실 + 피해액 증빙으로 검찰 송치.
- 변론 포인트
- “비밀관리 미흡” 주장으로 무죄 방어.
합의 및 감경 팁
- 피해 보상
- 소스코드 가치 2~3배 액수 제안
- NDA 체결
- 재발 방지 약속으로 양형 감경.
- 실제 사례
- 2023년 A사 사건, 합의로 벌금 1억 원 선고.
자주 묻는 질문 (FAQ)
소스코드 일부만 유사하면 영업비밀이 침해되나요?
네, 핵심 알고리즘 부분만 유사해도 침해로 인정됩니다. 전체 일치 여부가 아닙니다.
형사 고소 후 취하 가능할까요?
고소 취하 시 검찰 재량으로 불기소 가능하나, 공소 제기 후에는 불가능합니다.
프리랜서가 소스코드 가져가면 어떻게 되나요?
계약서에 영업비밀 조항 있으면 침해. 무조건 NDA 필수입니다.
해외 유출 시 처벌되나요?
국내 법 적용. 국제 공조로 수사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