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받아드립니다 민사소송·내용증명·독촉까지 한 번에 정리

‘돈받아드립니다.’는 흔히 채권추심, 빌려준 돈 받는 방법, 공사대금·물품대금 회수, 임대료 연체 해결 등에서 쓰이는 표현입니다. 이 글에서는

• 실제로 법적으로 돈을 회수하는 절차
• ‘돈받아드립니다.’를 내세우는 업체·광고의 위험성
• 스스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내용증명, 지급명령, 소송, 강제집행 등)
• 을 간단하고 실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돈받아드립니다. 개요

• 의미
•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지급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법적 절차로 돈을 회수하겠다는 의미의 마케팅 문구
• 주로 사채, 불법추심이 아니라 민사 절차를 활용한 채권 회수 서비스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활용 분야
• 빌려준 개인 간 대여금(친구, 지인, 연인, 가족 간 돈거래)
• 공사대금·물품대금·용역비 미지급
• 임대료·보증금 분쟁
• 손해배상금(교통사고, 채무불이행 등) 미지급
• 상속재산 분쟁으로 인한 금전청구

• 기본 원칙
• 돈을 받으려면
• “돈을 줘야 할 의무(채무)”가 존재하고
• 이를 입증할 증거가 필요하며
• 필요시 법원의 판단과 강제집행까지 가야 실제 회수가 가능합니다.

돈받아드립니다. 광고를 볼 때 꼭 확인할 점

• 불법 사채·폭력적 추심 위험
• “100% 회수 보장”, “어떤 방법으로든 받아준다” 식 과장은 위험 신호입니다.
• 폭행, 협박, 스토킹, 허위 사실 유포 등은 형사상 범죄가 됩니다.

• 합법적 채권추심 회사·법률 전문가 구분 포인트
• 변호사·법무사 등은 자격·등록 여부를 확인
• 채권추심업은 신용정보회사로 등록된 곳만 합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수수료 구조 및 성공보수 비율, 선불 비용 등 계약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계약 전 체크리스트
• 실제로 해 줄 수 있는 업무 범위:
• 전화·문자 독촉만 하는지
• 내용증명·소송·강제집행까지 하는지
• 수임료·성공보수·실비 등 총 비용과 환불 조건
• 회수 실패 시 손해 부담 주체(채권자/대행업체)

돈받아드립니다. 전, 먼저 스스로 해야 할 기본 점검

• 1단계
• 채권·채무 관계 정리
• 누구에게, 언제, 얼마를, 어떤 이유로 줬는지 정리
• 이자, 지연손해금 약정 여부 확인
• 변제기(언제까지 갚기로 했는지) 명확히 표시

• 2단계
• 증거 수집
• 가능한 자료
• 계좌이체 내역, 현금 영수증, 차용증, 계약서
• 문자·카카오톡 대화, 이메일, 통화 녹음(일방 본인 녹음은 원칙적 허용)
• 공사사진, 납품서, 세금계산서, 급여명세서 등
• 팁
• 원본·스크린샷 모두 보관
• 채무자가 돈을 빌린 사실을 인정하는 메시지 확보가 매우 중요

• 3단계
• 시효(소멸시효) 확인
• 일반 금전채권의 기본 시효는 3년 또는 5년이 흔합니다(종류·계약에 따라 다름).
• 시효 완성 전 내용증명, 소송, 지급명령 등으로 시효를 중단하거나 연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빌려준 돈 돌려받는 민사 절차 (돈받아드립니다. 실무 흐름)

1. 임의 변제 요구(연락·협상)

• 방식
• 전화·문자·카톡·이메일로 상냥하게 먼저 요구
• 분할상환, 일부분 즉시 지급 + 나머지 기한 합의 등 현실적인 합의안 제시

• 주의사항
• 폭언, 협박, 가족·직장에 무단 연락 등은 역으로 명예훼손, 협박죄 문제 발생 가능
• 연락 내용은 최대한 공손하고 객관적인 표현으로 남겨 두면 증거로도 활용 가능

2. 내용증명 우편 발송

• 내용증명의 역할
• “언제까지 얼마를 갚으라”는 공식적인 요구
• 추후 소송에서 채무자에게 정식으로 요구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 소멸시효 중단 또는 연장 주장 근거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내용증명에 포함할 것
• 채권자·채무자 인적사항(이름, 주소, 연락처)
• 돈을 준 날짜, 금액, 이유, 이자 약정
• 상환요구 내용(기한, 계좌번호 등)
• 기한 내 미지급 시 법적 조치 예정 문구

• 발송 팁
• 우체국 내용증명 + 등기로 발송
• 같은 내용의 문서 3부 작성(본인 보관용, 우체국 보관용, 상대방 송달용)

3. 지급명령 신청 (빠른 돈받아드립니다. 절차)

• 지급명령이란
• 법원이 서류만 보고 “채무자는 채권자에게 얼마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간이 절차입니다.
• 분쟁이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증거가 명확한 경우 활용도가 높습니다.

• 장점
• 일반 소송보다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드는 편
• 채무자가 이의하지 않으면 지급명령이 확정→집행권원이 되어 강제집행 가능

• 단점
• 채무자가 이의신청을 하면 정식 소송으로 넘어가 시간·비용이 늘어납니다.
• 채무자의 주소를 정확히 알아야 송달이 가능합니다.

• 주로 쓰이는 경우
• 차용증·계좌이체 내역이 명확한 대여금
• 물품대금·공사대금 중 서류가 잘 갖춰진 경우

4. 민사소송 제기

• 언제 필요한가
• 지급명령 이의제기 발생
• 채무자가 돈을 빌린 사실·금액·이자 등을 다투는 경우
• 법적 다툼이 예상될 때

• 민사소송의 기본 흐름
• 소장 작성·제출 → 송달 → 답변서 → 변론(서면·기일) → 판결
• 패소 가능성, 입증 가능성, 시간·비용을 고려해 전략 필요

• 소가(청구 금액)에 따라
• 소액사건(대체로 3,000만 원 이하)은 절차가 다소 간소화되고 인지대도 적습니다.
• 금액이 크고 쟁점이 복잡한 경우는 전문적인 조력이 유리합니다.

5. 강제집행 (판결 후 실제 돈받아드립니다. 단계)

• 필수 전제
• 확정판결, 지급명령 확정, 화해조서, 공정증서 등 집행권원이 있어야 합니다.

• 집행 방법 예시
• 급여압류: 채무자의 직장 급여 일부를 매달 압류
• 예금압류: 은행 계좌에 들어온 돈을 압류
• 부동산 압류·경매: 집, 토지 등 소유 재산 경매
• 자동차·기타 재산 압류

• 현실적인 문제
• 채무자가 재산이 전혀 없거나, 이미 다른 빚에 선순위 압류가 들어가 있는 경우 회수 어려움
• 수사기관처럼 “재산을 대신 찾아주는” 권한은 없으므로,
• 계좌 추정(통장거래 흔적),
• 재산명시·재산조회 신청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돈받아드립니다. 상황별 자주 등장하는 민사 쟁점

1. 개인 간 돈거래(친구·연인·가족)

• 주요 쟁점
• 빌려준 돈인지, 증여(줘버린 돈)인지 다툼
• 이자 약정 여부, 변제기 존재 여부
• 실무 팁
• 계좌 메모, 카톡 내용에 “빌려주는 돈, 언제까지 갚기”를 명확히 남기는 것이 중요
• 가족이라도 간단한 차용증은 꼭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임대료·보증금(월세, 전세) 미지급

• 임대료 연체 시
• 독촉 → 내용증명으로 연체 사실·계약해지 의사 통지
• 필요하면 명도소송(집 비워달라는 소송) + 연체 임대료 청구

• 보증금 반환 문제
• 임대차 종료 후 보증금 미반환 시,
• 내용증명 → 지급명령·소송
• 임차인은 경우에 따라 보증금을 담보로 월세 상계 등 주장 가능(법률 검토 필요)

3. 공사대금·물품대금·용역비

• 쟁점
• 공사·납품이 약정대로 이행됐는지(하자 유무)
• 추가공사·추가물량 비용 인정 여부
• 증거
• 계약서, 견적서, 세금계산서, 납품서, 사진, 이메일 협의 내용 등
• 실무 팁
• 공사 진행 과정에서 서면·카톡으로 변경사항 기록을 남겨두면 분쟁 시 유리합니다.

4. 손해배상금(교통사고, 계약위반 등)

• 유형
• 교통사고 합의금 미지급
• 계약해제·해지 후 손해배상금 미지급
• 포인트
• 손해 발생과 금액, 책임(과실 비율 등)을 어떻게 입증할지 중요
• 보험사가 개입된 교통사고는 보험사 상대 절차와 합의 전략이 필요

5. 상속 관련 채권 회수

• 상속인들의 채무·채권
• 피상속인이 빌려준 돈, 빌린 돈이 모두 상속재산·상속채무가 될 수 있습니다.
• 쟁점
• 피상속인이 남긴 “빌려준 돈”을 상속인이 회수하고 싶은 경우
• 차용증, 계좌이체 내역, 메모 등 망자의 채권 증거 확보가 핵심

돈받아드립니다. 업체·전문가 선택 시 체크 포인트 비교

아래 표는 일반적인 채권추심 광고업체 vs 법률전문가를 비교한 예시입니다.

돈받아드립니다. 진행 시 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 팁

• 구두 약속만 믿고 서류를 안 남김
• 최소한 문자·카톡에라도 “대여금”, “언제까지 변제” 등을 명시하는 습관 필요

• 감정적으로 폭언·협박
• 녹음·캡처되어 역으로 형사 고소·위자료 청구 리스크 발생

• 시효를 놓침
• “나중에 갚겠지” 하다 소멸시효 완성 후, 법적으로 청구 불가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채무자 재산조사 준비 부족
• 소송에 이겨도 재산이 어디 있는지 모르면 집행이 어렵기 때문에,
• 거래 흔적, 직장 정보, 부동산 거래 여부 등을 평소부터 어느 정도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돈받아드립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Q1. 차용증이 없어도 돈을 받을 수 있습니까?

• 계좌이체 내역, 문자·카톡에서 “빌려준다”, “꼭 갚겠다” 등 표현이 있으면 입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만 차용증이 있는 경우보다 소송에서 다툼 여지가 커질 수 있습니다.

Q2. 내용증명만 보내면 바로 돈을 받을 수 있습니까?

• 내용증명은 심리적 압박 + 증거 확보 수단일 뿐, 강제력은 없습니다.
• 응답이 없으면 지급명령이나 소송 등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Q3. 지급명령과 소액소송, 무엇이 더 좋습니까?

• 채무자가 다툼 없이 돈을 빌린 사실을 인정할 가능성이 크면 지급명령이 빠르고 유리합니다.
• 다툼이 예상되면 애초에 소액소송을 준비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Q4. 판결을 받았는데도 채무자가 돈을 안 줍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판결문은 바로 돈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강제집행을 할 수 있는 권한(집행권원)을 주는 것입니다.
• 급여·예금·부동산 압류 등 집행 절차를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실제 회수가 가능합니다.

Q5. ‘돈받아드립니다.’ 업체에 맡기면 무조건 잘 해결됩니까?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 채무자의 재산·소득이 없으면 누구에게 맡기더라도 회수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 수수료·방법·합법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 보고, 무리한 약속을 하는 곳은 경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