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전 연인 비방글 형사처벌: 명예훼손·모욕죄, 어디까지 처벌될까?
SNS에 전 연인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명, 사진, 구체적 사실을 적시해 사회적 평판을 떨어뜨리는 경우에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욕설·비하 표현이면 형법상 모욕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게시물이라도 상대의 사회적 평가를 현저히 떨어뜨리면 ‘사적인 일’이 아니라 형사 사건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 주요 적용 법률
- 핵심 쟁점
- 특정 전 연인을 식별할 수 있는지 여부(이름, 아이디, 사진, 주변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지 등)
- 사실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는 내용인지 여부
- 단순 욕설·비하인지,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했는지에 따라 적용 죄명과 형량이 달라짐
- 형사절차
어떤 경우에 범죄가 되나?
명예훼손죄가 문제되는 경우 (사실 적시 중심)
- 전 연인을 특정할 수 있는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올린 경우
- “○○(아이디/별명)는 돈을 안 갚는 사람이다”
- 특징
- 사실인지 허위인지와 무관하게,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면 처벌 가능(형법·정보통신망법 각각 요건 다름)
- 정보통신망(인스타, 페이스북, X,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을 이용하면 가중처벌 규정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음
- 고려 요소
모욕죄가 문제되는 경우 (욕설·비하 중심)
실제로 문제 되는 요소들
전 연인 ‘특정성’이 관건
-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으면 특정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적인 DM vs 공개 게시물
- 일반적인 경향
- 공개 게시물·스토리·게시글: 불특정 다수 또는 다수에게 전파될 수 있어 명예훼손·모욕 성립 가능성이 큼
- 1:1 DM·카톡: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상대방 비하 내용을 제3자에게 반복적으로 보내면 문제 소지가 커짐
- 다만, 인스타 DM 등이라도 여러 명에게 같은 내용을 보내거나, 단체 대화방에서 전 연인을 비방하면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음
사실 여부와 표현 방식
- 허위 사실을 근거 없이 전파하면 형량이 더 무거워질 수 있음
-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처벌 수위와 민사 책임
형사 처벌 가능 범위 (개략)
민사상 손해배상
- 형사 처벌과 별개로 전 연인은 다음을 청구할 수 있음
- 고려되는 요소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대응할까?
증거 확보
- 다음 자료들을 최대한 빠르게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고 및 고소
가해자로 지목된 경우 유의점
삭제 및 추가 게시 중단
- 문제 소지가 있는 게시물은 즉시 비공개 또는 삭제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함
- 이미 캡처가 돼 있을 수 있어 “삭제 = 증거 인멸”로만 보지는 않지만, 반성 및 피해 최소화로 평가될 수 있음
진술 및 대응
- 감정적인 대응으로 추가 비방글을 올리거나, 피해자를 압박하는 행동은 2차 가해로 평가될 수 있음
- 수사기관 조사 시
- 본인이 올린 글의 취지, 맥락,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음
- 장난, 농담, 사실 공유였다는 주장만으로는 면책되기 어렵고, 표현의 수위와 전파력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됨
자주 묻는 질문 (Q&A)
Q. 전 연인 실명은 안 썼는데, 지인들이 보면 누군지 아는 정도면 처벌되나요?
- 이름을 쓰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다면 특정성이 인정될 수 있어 명예훼손·모욕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Q. 사실을 쓴 건데도 명예훼손이 되나요?
- 사실이라도 사회적 평가를 현저히 떨어뜨리고, 공익 목적이 인정되기 어려우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Q. 비공개 계정에 올렸는데도 처벌되나요?
- 팔로워가 소수라도, 여러 사람이 내용을 볼 수 있는 구조라면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비공개라고 해서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Q. 한 번만 올려도 처벌되나요, 반복해야 처벌되나요?
- 1회의 게시라도 내용이 중대하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지속될수록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 액수가 무거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Q. 사과하면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