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뷰 관리 방 법은 단순히 리뷰를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평판을 지키고, 법적 리스크를 줄이면서, 매출에 도움이 되도록 리뷰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온라인 리뷰의 중요성, 악성 리뷰·허위 리뷰 대응법, 법적 절차와 한계, 실무적인 관리 팁을 알려주겠습니다.
온라인 리뷰 관리 방 법 개요
온라인 리뷰가 중요한 이유
- 매출에 직접 영향
- 네이버·구글·카카오맵·배달앱 평점에 따라 방문·주문율이 크게 달라짐
- 별점 0.5점 차이로도 선택에서 탈락하는 경우 많음
- 브랜드 신뢰도 형성
- 광고보다 실제 이용 후기를 더 신뢰하는 소비자 증가
- 리뷰가 곧 “평판 자산”이 되는 시대
- 검색 노출에 영향
- 리뷰 수·평점이 지도, 플레이스, 로컬 검색 상위 노출에 반영
- 법적 분쟁의 출발점
온라인 리뷰 관리의 기본 원칙
온라인 리뷰 관리의 3대 원칙
1)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 것
- 하지 말아야 할 것
- 욕설·비난·반말 답글
- “고소하겠습니다”, “법적 조치합니다”를 바로 댓글에 쓰는 것
- 고객 실명을 특정하거나 신상 언급
- 해야 할 것
2) 기록과 증거를 남길 것
- 캡처·저장 필수
- 문제 되는 리뷰 화면(아이디, 날짜, 내용 포함) 캡처
- 리뷰 작성자와의 대화 내용(채팅, 문자, 전화 메모) 정리
- 이유
3) 플랫폼 정책과 법을 함께 고려할 것
온라인 리뷰 관리 방 법: 유형별 대응 전략
부정적이지만 ‘정상 범위’인 리뷰 관리
단순 불만·클레임 리뷰
- 예시
- “음식이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 “직원 응대가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 대응 방법
- 사과 + 개선 의지 표명
-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내부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 필요하면 재방문·교환 등 제안 (다만 댓글에서는 구체적 조건보다는 연락 유도)
- 핵심 포인트
- 부정 리뷰를 잘 처리하면 충성 고객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음
- 다른 고객이 봤을 때 “문제가 있어도 책임 있게 대응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줌
별점만 낮게 주고 내용이 없는 경우
- 특징
- 이유 없이 ★1점만 찍고 내용 없음
- 대응 방법
허위 사실·악성 리뷰 관리
허위 사실이 포함된 리뷰
- 예시
- “상한 음식을 팔면서 환불도 안 해줍니다.” (사실과 다를 때)
- “직원이 손님을 폭행했어요.” (실제 없던 일)
- 문제점
- 대응 단계
욕설·비방 위주의 리뷰
- 예시
- “여기 완전 사기꾼들임”
- “주인 XX임, 절대 가지 마라”
- 형사 쟁점
- 대응 방법
- 플랫폼에 욕설·비방 신고 → 삭제 요청
- 캡처 후, 반복되거나 심각하면 형사 고소 검토
- 댓글로 감정싸움 유도하는 표현은 피하고,
“사실과 다른 비방 글은 법적 조치가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정도의 최소한 표현만 사용
경쟁업체·지인에 의한 악의적 리뷰
경쟁업체의 조직적 악성 리뷰
- 특징
- 비슷한 시기에 ★1점 리뷰가 여러 개 달림
- 내용·표현이 비슷하거나, 실제 방문·이용 내역과 맞지 않음
- 대응 포인트
전·현직 직원, 개인적 감정에 의한 리뷰
- 예시
- “여기 사장님 직원들 월급 떼먹습니다.” (퇴사자 리뷰)
- “사장 인성이 쓰레기입니다.” (개인적 감정)
- 쟁점
- 사실이라면 공익적 목적일 수 있지만, 과장·허위·욕설이 섞이면 명예훼손 가능성
- 대응 방법
- 내용이 전부 사실이고 기록도 있다면
- 내부 개선 + 외부 노출 최소화 노력
- 허위·과장이 크다면
- 증거(근로계약서, 급여 지급 내역 등) 확보 후 플랫폼 신고 및 법적 조치 검토
온라인 리뷰 삭제·수정 요청 방법
플랫폼별 기본 절차(공통)
1) 신고 메뉴 활용
- 공통적으로 있는 기능
- “신고하기”, “부적절한 리뷰 신고”, “리뷰 문제 신고” 등
- 신고 사유
- 욕설·비방
- 허위 사실
- 개인정보 노출
- 영리 목적·광고성 리뷰
- 팁
- 단순히 “삭제해주세요”보다
- 어떤 점이 정책 위반인지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유리함
2) 리뷰 작성자에게 직접 수정 요청
- 가능하면 정중하고 비공개 채널 활용
- 전화, 문자, DM, 1:1 문의 등
- 말하기 예시
- “이용 중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이렇게 조치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리뷰 수정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주의할 점
- 리뷰 삭제·수정 대가로 금전·상품 제공 시 ‘리뷰 조작’ 이슈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
- 협박성 멘트(“안 지우시면 고소합니다”)는 역으로 분쟁을 키울 수 있음
형사 절차와 처벌 수위 개요 (악성 리뷰 관련)
어떤 죄가 성립될 수 있는가
1)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2) 형법상 명예훼손·모욕
- 형법상 명예훼손
-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
- 모욕죄
- 구체적 사실 언급 없이 욕설·비하 표현으로 인격적 가치 훼손
- 리뷰에서 자주 문제 되는 표현
- “사기꾼”, “쓰레기”, “미친X” 등
3) 업무방해죄
고소를 고려할 때 체크할 사항
고소 전에 스스로 점검할 것
- 아래 사항을 점검
- 리뷰 내용이 객관적 사실과 얼마나 다른지
- 실제 매출·평판에 미친 영향이 있는지
- 감정적 대응이 아닌지
- 실무 팁
- 1~2개의 다소 과한 리뷰에 바로 형사 고소하기보다는
- 반복성·악의성·허위성이 분명한 경우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임
온라인 리뷰를 “자산”으로 만드는 관리 전략
좋은 리뷰를 늘리는 실무 팁
1) 만족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요청
- 상황 예시
- 결제 후 “오늘 서비스 괜찮으셨나요?” 질문 → 긍정 반응 시
- 말하기 방식
- “괜찮으셨다면, 시간 되실 때 리뷰 한 줄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주의
- 과도한 리뷰 강요, 보상 제공은 플랫폼 정책 위반이 될 수 있으니 정도껏 진행
2) 리뷰에 빠르게 답글 달기
- 효과
- 리뷰 작성자의 만족도 증가
- 다른 고객에게도 관리 잘 되는 가게라는 인상 제공
- 운영 팁
- 가능하면 24~48시간 내 답글
- 템플릿을 만들어두고 약간씩만 수정해 사용
내부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리뷰 모니터링 루틴 만들기
위기 대응 매뉴얼 간단히 만들기
자주 묻는 질문(FAQ)
Q1. 악성 리뷰가 달렸는데, 바로 “고소하겠다”고 댓글로 써도 되나요?
- 권장하지 않습니다.
Q2. 리뷰를 지워달라고 부탁하는 대신, 상품이나 할인을 제공해도 괜찮나요?
- 과도한 보상과 리뷰 삭제·수정을 “거래”하는 방식은
- 플랫폼 정책 위반으로 계정 제재를 받을 수 있고
- 외부에 알려질 경우 “리뷰 조작” 이미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서비스 차원의 사과·보상은 가능하되,
- 리뷰 삭제는 강요·조건이 아닌 “부탁” 정도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경쟁업체가 악성 리뷰를 다는 것 같은데, 아이디를 알 수 있나요?
- 일반적으로 사업자가 직접 리뷰 작성자의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 다만,
- 심각한 피해가 있고
- 형사 고소가 접수되면
- 수사기관을 통해 플랫폼 측에 정보 제공을 요청해 IP·가입 정보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Q4. 한 번 올라온 악성 리뷰를 완전히 없애는 게 가능한가요?
- 플랫폼 정책에 따라
- 명백한 허위·욕설·개인정보 노출은 삭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만 “개인의 주관적 평가” 수준이면 삭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그래서
- 삭제 + 대응 댓글 + 향후 리뷰 관리를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법입니다.